예고입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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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동산> 바랴 여자독백

제원쌤님 | 2021.05.28 21:19 | 조회 455

(눈물을 글썽이며) 에잇, 저 사람을 그저 한 대 쥐어박았으면! (주먹으로 위협하는 시늉을 한다) 난 이렇게 생각해

우리 사이엔 아무 결말도 있을 수 없을 거라고.

 사람에겐 일이 많아서, 나한테까지 마음을 쓸 겨를이 없어. 관심조차 돌리지 않는걸. 그런 사람, 제멋대로 하라지 뭐

난 저 사람을 보기가 민망해 죽겠어! 모두들 우리가 결혼할 거라고 말하면서 축복을 해주지만 실제론 아무것도 없으니 말이야. 모두 꿈같은 얘기지(어조를 바꿔서) 네 브로치는 꿀벌같이 생겼구나. (감격에 차) 나의 귀염둥이가 돌아왔어

이쁜이가 돌아왔어! (문 옆에 서서) 난 말이야. 아냐, 하루 종일 집안일로 동분서주하면서도 늘 이런 공상을 하곤 해. 너를 부잣집에 시집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또 그렇게 되면 나도 마음을 놓고 수녀원으로 들어가서 키예프로… 

모스크바로이렇게 자꾸 성지나 순례했으면! 이렇게 걷고 또 걸으면서 순례나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말이야

(두시를 치는 소리) 어머 벌써 두시네. 내 정신 좀 봐. 너도 이젠 자야 해. (불을 끄고 나가며) 그렇게 된다면 정말 얼마나 좋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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