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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스미르노프 남자독백

지윤T님 | 2019.12.17 13:29 | 조회 109

<곰> 스미르노프 남자독백


지금 속이 안 터지게 됐어? 글쎄 어제 아침 꼭두새벽부터 빚 좀 받을까 하고

돈 꿔준놈들 집집마다 쫒아 다녀도 어느 한 녀석 줘야 말이지.

하루 종일 발바닥이 불어트도록, 눈썹이 휘날리게 뛰어다니다 주막집에서 자게 됐다니까. 술통 옆에서 말야.

그리고, 70리 길을 달려와서 돈 좀 받을까 했더니 꿔간 장본인께서는 영영 주지 않는 곳으로 떠나버리고,

캬- 이러니 속이 안 터지게 생겼어? 정말이지 돈 꿔간 작자들을 모조리 맷돌에 갈아버리고 싶다니까.

(장부를 꺼내 뒤적이기 시작한다)

캬- 이놈, 갈비라는 별명을 가진 “갸냘퍼”라는 놈.여행 한답시고 돈 빌려가더니 약속 날짜 지나서 갔더니 뭐?

빚쟁이들 꼴보기 싫으니 풍선타고 도망쳐? 캬- 정말 돌벽에 부닥쳐 죽을놈 같으니라고.

하여간 찾아가는 놈들마다 슬쩍 숨어버리던지 살살 피해 버리고. 코풀어라는 놈.

이놈 내 돈 받으러 갔더니 대뜸 첫 인사가 코를 팽-하고 풀더니 내 옷에 싹- 딱고는

“돈 없으니 다음에 와” 캬- 이놈하고는 싸우다 어찌나 코를 풀어 내 옷에 딱 던지.

돈 받아야 세탁비도 안 나온 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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