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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윌리엄스 <유리동물원> 로라 여자독백 대사

지윤T님 | 2019.05.15 15:56 | 조회 4




난 학교에 갈 수가 없었어요. 난.... 교실에서 쓰러졌다구요! 

그냥 아무데나 걸어다녔어요. 이곳저곳... 대개 공원이었어요. 

둘 다 싫었지만, 학교에 가는 것보다는 나았어요. 
엄마가 낙심하는 걸 볼 수가 없었어요. 
낙심할 때의 엄마 표정은 미술관에 있는 마리아상 같으니까요! 

엄마의 그런 표정은 차마 볼 수가 없었어요. 


왜요, 전에 좋아하는 남자도 있었어요. 

조금 전에 우연히 그 사람 사진을 봤는데...

.(앨범 찾는다) 아뇨, 졸업 앨범이요.

 이 웃는 얼굴 좀 봐요. 날 푸른장미라고 부르곤 했어요.

 폐렴에 걸렸을 땐데... 결석했다가 다시 학교에 나갔더니 무슨 일이 있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플루로시스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그 애는 블루로즈라고 잘못 듣고는 날 푸른장미 아가씨라고 하잖아요. 

그리고 그 뒤부턴 줄곧 나를 그렇게 불렀지 뭐예요. 

날 만날 때마다 “안녕? 푸른장미!” 이렇게 소리치곤 했어요. 

어울려 다니는 여학생이 있었지만 난 상관안했어요. 

에밀리 마이첸바흐라는 애였어요. 에밀린 우리 솔단학교에서 옷을 제일 잘 입는 애였어요. 

그래도 난 그 애가 성실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소식란을 보니까... 약혼했더라구요...6년 전에! 

아마 지금쯤 결혼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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