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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스타 분당] 고연옥 作 인류 최초의 키스

현쌤님 | 2017.08.23 14:46 | 조회 167


고연옥 作 인류 최초의 키스


주 무대는 청송 감호소의 감방과 죄수들을 감시하는 소장실로 되어 있다.

청송보호감호소, 한 감방에 4명의 죄수가 있다.

20년을 감방에서 보낸 동팔, 강간범 학수, 조직폭력배이자 살인범 상백, 전문 사기범 성만이 그들이다.

강간으로 7년 보호 감호를 선고받았던 학수는 사회보호위원회의 심사를 받는다.

강간범 학수는 가족만을 바라보며 착하게 살겠다며 석방을 애원한다.

하지만 판사, 변호사, 심리학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은

학수를 ‘골상학 상 흉악한 범죄형’이라는 겉모습으로 ‘타고난 흉악범’으로 규정하고 보호 감호 연장을 선고한다.

이를 인정하지 못한 학수는 난동을 부리고 큰 충격을 받아 감방에서 똥을 먹기 시작한다.

전문 사기범 성만은 종교의 힘으로 다시 태어난다. 성만은 하나님과 대화하며

하나님의 의지를 행동하지만, 범죄자이며 메시아가 될 수 없고 천하다는 이유로 가석방 심의 건을 기각 당한다.

충격을 받은 성만은 난동을 부리고, 교도관에 의해 사살된다.

성만이 죽은 지 49일째 되는 밤. 성만의 영혼이 감방에 나타나고,

학수는 성만을 통해 자신이 ‘죽은 존재’라는 점과 사회의 짙은 현실을 깨닫게 된다.

이에 학수는 성만과 함께 자유의 배를 타고 세상을 떠난다.

20년 감옥 생활을 한 동팔이 사회보호위원회의 심사를 받으러 간 시간,

혼자 남아 있는 상백에게 교도관이 찾아온다.

교도관은 어쩌면 자신의 삶이 상백의 삶과 그리 다르지 않음을 이야기하고,

이에 수치감을 느낀 교도관은 상백을 살해한다.

상백의 죽음으로 교도소 안이 혼란스러워지자,

사회보호위원회 심사 위원들은 불안해하고,

교도관은 죄수 중 하나가 자살하였다고 거짓말을 한다.

동팔은 석방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출소를 거부한다.

동팔은 자신도 세상을 떠나겠다고 말하며 앞서 간 감방 동료들과 함께 자유의 배에 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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