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입시반
예고 진학의 꿈!! 이제 본스타 분당연기학원이 책임집니다.
나도 할 수 있다! 는 열정과 자신감만 가지고 오십시오.
본스타 분당연기학원과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안톤 체홉 作 세자매 –마샤
나 할 말이 있어 가슴이 답답해. 언니, 이리나, 나 고백하고 싶어.
너무 괴로워. 기다려줘, 이제 말 할게.
여기서 고백하고 더 이상 아무한테도 하지 않을 거야. 말할게.
이건 내 비밀이지만, 언니와 이리나도 알아야만 해. 말하지 않을 수가 없어.
난 사랑해, 사랑하고 있다구 그 분, 방금 여기서 본 그 분을... 이게 다야.
다시 말해, 난 베르쉬닌을 사랑해. 그럼 어떻게! (머리를 꽉 감싼다,)
나도 처음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그 분을 동정하게 되고... 그 후 사랑하게 되어서...
그 분 목소리도, 그 분의 이야기도, 그 분의 불행도, 두 딸애까지도 사랑하게 되었어...
정말, 언닌 바보야. 사랑하는 건 운명이야. 내 의무야. 그 분도 나를 사랑하고 있어...
이건 너무나 무서운 일이야. 그렇지?
좋지 않은 일이지? (이리나의 손을 잡아 자기 쪽으로 끌어당긴다)
오, 사랑스런 이리나...우린 어떤 인생을 살고 우린 어떻게 되는거지?
소설을 읽으면 모든 게 진부하고 모든 걸 다 아는 것 같은데, 스스로 사랑에 빠지면, 모두들 아무 것도 모르고,
다만 모든 걸 했으니 이젠 침묵할 거야. 고골의 광인처럼...그렇게...침묵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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