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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사월 여자독백

한솔T님 | 2020.12.17 13:35 | 조회 453


차범석 作 산불 - 사월

내가 화냥년이면 어때요! 어머니가 무슨 상관이오? 상관이!
나는 한번 한다면 해요! 걱정 말아요.
누가 어머니더러 여비 대라고 할까봐 걱정이오? 흥! 산 입에 거미줄 안 쳐요.
그러니 나더러 어떻게 하란 말이에요? 못하겠어! 난 못해!
흥! 자식이 무슨 소용이에요! 그게 나를 잘 살게 해줘요? 다 귀찮아요!
이것이 사는 것이라면 차라리 부엉이가 되어서...
점레! 재미가 좋아? 나는 못 속여! 지금 그 사람이 누구야? 웅? 내가 묻고 있는거야!
아무한테도 말을 안 할게 어서 대!
아니, 정말 이렇게 헛소리만 뱉을 텐가? 좋아! 그럼 내가 직접 물어보고 올 테니까!
찾아볼 사람이 있어 그래! 젊은 남자! 누구지?
알고 있었지! 어디서 왔지? 서방님은 아닐테고 응?
말 좀 하라니까! 친척? 점례에게 그런 친척이 있었던가?
왜 이렇게 우물쭈물 하고 있지? 응? 누구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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