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영화과 입시 준비생이라면 갖춰야 할 자세 3

첫째, 스승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스승은 가르치고 인도하는 사람이다. 스승에게 혼이 날까봐 두려워 한다는 것은 가르침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며, 가르침을 받으려는 사람의 자세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한다. 스승에게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스승은 자신보다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다.

본인이 끙끙 앓고 있는 것에 대한 해답을 이미 스승이 알고 있을 수도 있다.

스승을 신뢰할 수 없다면 교육은 이뤄질 수 없다. 교육이란 스승과 제자가 신뢰를 할 때 이룰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스승에게 물어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물어봄으로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능동적인 공부의 완성은 스승에게 물어보고 생각해보고 조언을 받음으로 이루어진다.

둘째, 스승에게서 위로를 받으려 하지 말아라

스승은 대학을 가게 하기 위한 기술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며 인격을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스승은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는 제자가 힘들다면 위로는 해줄 수는 있다.

하지만 스승에게 받은 몇 번의 위로에서 더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위로만을 받으려고만 한다면 점점 나약해져만 갈 것이다. 마음이 나약해질 수 있다면 강해질 수도 있는 법.

다시 한 번, 마음을 다 잡고 꿈을 위해 더 강해질 것을 다짐하여라.

셋째, 스승을 탓하지 말아라

일부 학생들은 자신이 부족한 점을 점검하기 전에 앞서 스승을 탓하는 학생들이 있다.

특히, 입시에 문턱을 넘지 못하고 다시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기존 스승 탓을 하는 경우가 많다. 스승을 탓하기 전에 앞서 자신이 무엇을 잘 못하고 있는지 점검하라.

스승에게 문제가 있어서 도저히 신뢰가 가지 않는 경우보다 학생 스스로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더 많다. 만일 자신의 부족한 점을 잘 모르겠다면 스승에게 자신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솔직하게 말하고 도움을 요청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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