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탤런트
배우를 위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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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할 수 있다! 는 자신감만 가지고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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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런 온 - 신세경
(일단 연락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못 한 건 제가 이제까지 누구랑 살아본 적이 없어서에요)
그게 생각을 해야 하는 문제라고요? 우리가 단지 시한부 동거인이라서 생각을 안 한 거 아니고요?
(그런 거 아니에요.)
난 기선겸 씨가 걱정됐고 아무래도 혼자보다는 둘이 나으니까.
그래서 좋은 마음으로 들인 건데.
그런 사람한테 일말의 매너는 지켜야 되는 거 아니에요?
아니 뻑하면 나한테 선 그으면서 왜 매너도 안 지켜요?
(내가 선을 그었다고요? 근데 오미주씨 전화기는 전화가 안 되는 상태였나요?
오미주씨가 전화할 수도 있었잖아요.)
내가 전화했다 쳐요. 그러면 나한테 기선겸 씨 사생활 물어볼 권리가 있기는 하고?
어디냐? 뭐 하냐? 왜 안 오냐? 안 올 거냐? 이런 거를요?
(물어보는데 권리가 왜 필요하죠?)
그 권리가 인정이 돼야 안심하는 사람도 있지 않겠어요?
(음...근데 우리 권리 말고 좀 다른 표현은 없을까요?
왜냐면 권리가 단어가 좀 되게 거북한 표현인 것 같아요.)
아니 그걸 왜 나한테 찾아요? 듣기 거북한 사람이 찾으시던가.
아니 우리 집 문턱은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와놓고서
그 안에 있는 나한테 선 그었잖아요.
내가 누구랑 술 먹었냐니까 뭐라고?
뭐 말해도 모를 거라고? 짜증나 진짜.
아 왜 여기까지 말하게 해요 거지 같게.
아니 그럴 거면 그쪽도 내가 그어논 선 잘 보고 넘어오지나 말던가.
그쪽은 선이 존재하지도 않는다는냥 막 성큼성큼 훅훅 들어오면서 진짜.
(오미주씨, 오미주씨. 어떻게 가려고요)
아 따라오지 마요. 알아서 갈라니까. 널린게 택시고 버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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