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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이제훈 남자대사

제원쌤님 | 2021.03.10 14:00 | 조회 638


왜 이러는 건데 진짜?
아, 이새끼 존나 난 놈이네?
어떻게 도둑놈 돈을 도둑질을 해? 어?
야야, 천만원? 너 지금 장난하냐?
아니 개새끼가 누굴 개 븅신 호구로 아나.
아, 억울한 표정 짓지 말고 어떡할래?
어떡할 거냐고 이새꺄.
달러로 줘. 이자 포함해서 달러로 만 불.
그것도 옛정 생각해서 깎아 준 거야.
야 도박장에 널린 게 달런데 뭔 개소리야.
너 월급도 달러로 받을 거 아냐.
너 무리라는 소리 한번만 더 하면 죽여버린다.
기한은 모레까지야.
뭐 돈을 빌리던, 도둑질을 하던 어떻게 해서든 구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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