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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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 그게 내가.. 어쩌다가 순간 잠이 들어 버려 가지고... 설아 정말 아무 일도 없었어.
여 - 양말을 왜 벗어놓고 왔어 왜.. 순간 잠들었는데 왜
남 - 설아 그게 아니라... 설아 나 진짜 실수 안했어. 나 진짜 아무 일도 없었어.
여 - 나한텐 똑같아. 니들이 잤든 안 잤든 똑같아.
남 - 뭐?
여 - 넌 그냥 밤새도록 날 매 초마다 죽였어. 우리...
남 - 아 설아 제발...
여 - 헤어져
남 - 설아 진짜 내가 잘못 했어.
여 - 내 짐 좀 챙겨줄래?
남 - 하.. 설아 내가 진짜 실수한 거야. 정말 하.. 어쩌다가 실수로..
여 - 실수 아니잖아. 하루 아니잖아. 너 밤마다 핸드폰 무음으로 해놨었잖아. 걔한테 오는 전화불빛 번쩍일 때마다 내 심장은 발 밑에 내려앉는 거 같았어. 니가 걔한테 가는 거 뻔히 알면서도 내가 다녀오라고 했을 때 내 속이 어땠을 거 같애?
남 - 그건 정말 사고가 났었고.. 취해서 벤치에서 잔다 그러니까..
여 - 신경이 쓰였지? 외면할 수 없었지?
남 - 하..
여 - 주만아. 그냥 니가 내 손 놓은 거야.
남 - 설아 제발.. 제발... 제발...
여 - 니가 잠깐 내 손 놓고 가도 난 언제까지고 가만히 제 자리에 있을 줄 알았겠지만
이제 안 그러고 싶어. 그냥 지나가는 바람인 줄 알았거든? 근데 그냥 바람은 바람이잖아.
그건 O, X의 문제지, 크고 작은 문제가 아니었는데. 내가 미련했어.
남 - 너 왜 그래.. 너 이런 애 아니잖아. 너 왜 독하게 그래.. 너 지금 화나서 일부러 이러는 거잖아.
여 - 우리 만나는 6년 동안, 나 너한테 홧김이라도 한 번도 헤어지자고 한 적 없어.
난 너한테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후회도 없어. 후회는 니 몫이야. 내 짐 밖에 내놔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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