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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이 니만 알고 있어라.
순양의료원에서 검사 좀 받자 캐가 고마 마 사진 한 번 찍었다.
놈들은 오장육부라 카는데 느그 할배는 요 가슴팍 아래로 요 심보가
세 개나 더 있다 카대. 여는 돈 욕심 여는 부리는 사람 믿지 않는 의심
요 아래는 언제든 그 누구라 캐도 배신할 수 있는 변심.
내는 이 마음보 세 개로 순양을 일으킷다.
순양을 산다 캣나?
도준이 니도 오장육보로는 못 살끼다.
마름한테 일은 시킨다 캐도 절대 글마를 믿지 마라.
화영이 그래 만든게 마름 아이가?
아무도 믿지 마라. 누구한테도 정 주지 말고.
결국에는 그기 다 니 약점이다.
이눔의 자석이. 간다.
도준아... 니는 내가... 니를 믿는다고 생각하나?
- 본스타분당_ 재벌집 막내아들.jpg (125.9K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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