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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랑 - 김무열> 남자독백

현아쌤님 | 2021.01.27 12:32 | 조회 277



인랑- 김무열


평상시랑 똑같이 행동해. 웃고, 얘기하고, 웃고, 낙엽 구르는 것만 봐도 꺄르르르
자연스럽게 2층으로 전시장 둘러보고 여기서 시간좀 끌어.
우리해들이 사진을 찍을거야 이때 좀 더 친하게 다가가 붙어 
그럼좀 만들었다치면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책상 서랍에서 피스톨 한정을 꺼내 이윤희앞으로 들이민다)
화장실에서 나오면 가장 이쁜 미소를 지으면서 태연하게 임중경 앞으로 걸어가.
그런 다음. 이 총을 임중경앞에다 떨어트리기만 하면 돼. 
그러면 윤희씨 주변에 있는 우리 대원들이 알아서 할꺼야. 
빈총이니까 걱정마. 현장 증거물로 쓸거니까.
혼란스런 틈에 윤희씨는 뒤로 빠졌다가 우리 대원의 케어받으면서 1층 여자 화장실에 숨어 있어.
그럼 그게 끝이야 . 응? 현장 정리되면 윤희씨 데리러 갈꺼야.
(한상우 '추적기' 부착된 핸드백을 준다)
자, 선물. 위치추적기. 비상시에는 이걸 키면 돼 간단해.
우리가 윤희씨를 잃어버려도 안되고 윤희씨가 길을 잃어벼려도 안되잖아. 켜면 우리가 찾아 갈꺼야.
(이윤희: ....이번 일만 끝나면 다 끝나는 거죠?)
잠잠해질 떄까지 기다리면 이윤희 씨 원하는 대로 해줄꼐.
(이윤희의 얼굴을 잠시 빤히 쳐다보더니)
오ㅐ? 섭섭해? 그새 중경이랑 정들었는데 헤어지려니까 눈물이 앞을 가리냐?
(한상우, 비열한 눈빛으로 이윤희를 훓어본다 . 이윤희가 대답대신 고개를 돌리자.어깨를 두 손으로 안마하듯 누르며.)
긴장했네. 이윤희씨. 이윤희 씨는 여기까지도 잘 했어.
누가 윤희 씨 한테 뭐라고 하겠어 , 죄책감 가질 필요 하나 없습니다.
우리가 처음 이 작전에 얘기 했을때 나한테 물었었지.
왜그러냐고, 왜 친구끼리 못잡아먹냐고.
친구니까 그러는거야, 친구끼리 알려줘야지
난 임중경이랑 요단장을 건너갔다 온 사람이야. 놈은 자기가 무슨 괴물인줄 알아.
내가 보기엔 그놈처럼 여린 놈이 업ㄱ는데. 윤희씨가 그걸 파고 들어가야돼.
(갑자시 자신이 감상에 젖어있단걸 알아채고)
뭐, 요즘 같은 세상에 깜빡 정신 놓는 순간 언제 죽어나갈지도 모르는 세상에 사람이 말이야.
내가 여기서 왜, 누구 때문에 뒤지나 이런 생각하겠지.
내가 왜 죽어야하지? 우린 친구였잖아. 그런데 오ㅐ?
풀리지 않은 많은 생각을 하다가 죽는거야. 근사하지않아?
(이윤희 한상우의 손길에 소름이 싹 돋는다.)
(이윤희의 원피스 자락을 만지작거리며
)마지막 데이트라 그런가 더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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