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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 남자독백

제원쌤님 | 2019.06.24 13:08 | 조회 126





죽은 피해자의 입장에서 한 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살해 된 사람은 단 한차례 칼을 맞아 죽은 것이 아닙니다.

여러 차례, 여러 군데 칼에 찔려 사망을 했습니다.

처음 목에 맞아서 큰 혈관이 터지는 바람에 자기 목에서 피가 솟구쳐 나오는 것을 자기 눈으로 직접 봤을 겁니다.

자기를 찌르는 범인 얼굴이 보이고 또 다시 칼이 자기 살을 찢고 들어 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마지막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얼마나 끔찍하고 공포스러웠겠습니까!

여태껏 일선 형사로의 제 경험상 한 번 피맛을 본 범죄자들은 절대로 못 멈춥니다.

강태오가 감방에서 15년을 살고 나와봐야 겨우 오십인데, 충분히 사람을 죽일 힘이 남아 있습니다.

전 강태오가 두 번 다시 사회로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돈도 주고, 경찰에 짤릴 각오까지 하면서 수사를 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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