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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상한그녀> 남자독백

제원쌤님 | 2019.11.21 11:14 | 조회 104




절은 연자가 있었어요..

근데 그 갓난쟁이가 병이 났는데.. 도통 낫지를 않아서 하루에 몇 번씩 목숨 줄을 놓으려고 했죠.

그런데 그 갓난쟁이 엄마는 너무 가난해서 해줄게 아무 것도 없었어..

그래서, 그래서 가슴으로 끌어안고 눈물로 말했어요..

붙들아..붙들아..붙들아.. 목숨 줄을 붙을어라.. 제발 목술 줄을 붙들어라..

제 아들은.. 제가 책임 지고 살릴게요..

가세요.. 그냥 가세요 제발.. 제발 가셔서.. 남이 버린 시래기도 주워 먹지 말고

그 비린내 나는 생선 장사도 하지말고.. 그 자식 때문에, 자식 때문에 아귀 처럼 살지 말고, 명 짧은 남편도 얻지 말고,

나처럼.. 나 처럼 못난 아들도 낳지 마세요.

제발.. 제발.. 제발 가세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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