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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심원들> 여자독백

제원쌤님 | 2019.11.04 15:14 | 조회 120



막상 결정을 하려하니까 겁나시죠?

형랑을 줄이면 마음이 좀 편해질 것 같으세요?

판사 임관하고 처음으로 판결문이란 걸 쓸 때 저도 그랬습니다.

여러분처럼 살인사건도 아니었고,

고작 절도 사건이었는데도 판결문 3장을 밤새 썼다 고쳤다 썻다 고쳤다..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 지을 수 있는 어떤 판을은 내린다는 게 결고 마음 편한 일이 아닙니다.

집에 돌아가서 아마 한동안은 남을 거예요.

누군가는 평생 기억에 남을 수도 있고요.

(판결문에 도장을 찍고 일어난다)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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