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입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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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요/~예요 의 구분

관리자님 | 2014.04.25 15:03 | 조회 139

※ ‘윤정이에요.’인가 ‘윤정이예요.’인가?
윤정이가 어두운 방 안으로 막 들어가려고 할 때, 안에 계시던 할머니가 “누구니?” 하고
물어서, “저 윤정이에요” 하고 대답했다.
밑줄 친 말은 ‘정은+이+에요’로 분석할 수 있다.
‘정은’ 뒤에 붙어 있는 ‘-이’는 자음으로 끝나는 사람의 이름 뒤에 붙여 어조를 고르는 접
미사이다. ‘-이’는 주로 구어(口語)에서 쓰이는 접미사로 ‘재식이 형’, ‘병덕이 삼촌’처럼 친
근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윤정이 어디 갔어?”를 “윤정 어디 갔어?” 해 보면 뒤의 ‘윤정’이
어색한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이’ 다음에 붙어 있는 ‘-에요’는 서술격 조사 ‘이다’ 또는 형용사 ‘아니다’의 어간에 붙는
상대 높임의 어미이다. “저 사람이 사장이에요.” “저는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가 그 용례이
다. ‘사장’이라는 명사 뒤에 붙은 서술격 조사 ‘-이다’의 어간 ‘-이’ 다음에 ‘-에요’가 붙어
있고, 형용사 ‘아니다’의 어간 ‘아니’ 뒤에 ‘-에요’가 붙어 있다.
이러한 사항을 검토해 보면 위의 ‘윤정+이+에요’에서 뭔가 하나가 빠진 것을 알 수 있다.
명사뒤에 붙어야 할 서술격 조사 ‘-이다’의 어간 ‘이’가 빠진 것이다. ‘윤정+이+이+에요’로
분석해야 올바르다. 밑줄 친 ‘윤정+이’는 접미사 ‘-이’가 붙어 있는 하나의 명사이고 그 뒤
에 ‘-이에요’가 붙은 구조이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적어야 할까? 단모음과 단모음을 이중 모음으로 축약해서 적어야
한다. ‘-이에요’의 ‘이’와 ‘에’가 둘 다 모음으로 서로 충돌하기 때문이다. 밑줄 친 ‘-이에’
를 축약하면 ‘-예’가 된다. 따라서 ‘윤정이예요’로 적어야 올바르다. 물론 ‘윤정’ 뒤에 붙어
있는 접미사 ‘-이’는 단어의 필수 구성 요소이므로 ‘이이’로 동음 반복된다 하더라도 생략할
수 없다.
비슷하게 잘못 표기한 예로 ‘윤정이었다’를 들 수 있다. 이것은 ‘윤정이+이+었+다’로 분석
되는 구조이므로 ‘윤정이였다’로 적는 것이 맞다.
그러나 접미사 ‘-이’가 없이 받침 다음에 오는 서술격 조사 어간 ‘이’와 어미 ‘에요’는 축
약하지 않는다. ‘사장이에요’를 ‘사장예요’로, ‘아침이에요’를 ‘아침예요’로 적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형용사 ‘아니다’의 어간 ‘아니-’와 ‘에요’가 축약된 ‘아녜요’는 맞는 말이다.
다만 ‘사장이예요’, ‘아니예요’, ‘아니오(감탄사)’는 잘못 표기된 말인데 이것은 뒤에서 다루
기로 한다.
※ ‘사장이에요’인가 ‘사장이예요’인가? ‘아니오’인가 ‘아니요’인가?
다음 글에서 맞춤법에 어긋난 말을 찾아보자.
아버지 : “윤정이가 물에 빠지게 되였을 때 구해준 사람은 윤정이가 다니는 회사의 부장이
였던가?”
어머니 : “아니오, 과장이 윤정이를 살리여 주었어요.”
윤석이 : “과장이 아니예요.” “그 회사의 사장이예요.”
이번에는 흔히들 잘못 알기 쉬운 ‘ㅣ’모음 순행 동화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한다. ‘ㅣ’모음
순행 동화는 예외 4개를 제외하고는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ㅣ’모음 순행
동화된 대로 적는 것도 잘못이다.
‘ㅣ’모음 순행 동화란 뒤 음절의 후설 모음이 앞 음절의 전설 모음에 동화되는 현상을 말
한다. ‘먹이+어’가 [먹이여]로 발음되는 것을 예로 들어 보자. 앞의 전설 모음 ‘ㅣ’와 뒤의
후설 모음 ‘ㅓ’는 조음 위치가 서로 달라 발음이 불편하기 때문에 뒤의 ‘ㅓ’가 전설 모음
‘ㅣ’로 시작하는 ‘ㅕ’로 바뀌어 앞의 ‘ㅣ’와 그 조음 위치가 같아진 음운 현상이다. ‘속삭이
어[-이여]’, ‘외 에는[외예는]’ 등도 그러한 현상이 발생한 예이다. 이러한 ‘ㅣ’모음 순행 동
화에서 ‘되어, 피어, 이오, 아니오’가 [되여, 피여, 이요, 아니요]로 발음되는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표준 발음이 아니다. 물론 [되어, 피어, 이오, 아니오]처럼 원음 그대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다.
‘ㅣ’모음 순행 동화를 표기에 반영하는 것은 맞춤법에 어긋난다. 위에서 제시한 예문에서
‘되였을’, ‘부장이였던가’, ‘살리여’, ‘아니예요’, ‘사장이예요’ 등은 ‘ㅣ’모음 순행 동화된 대
로 표기했으므로 잘못 적은 것이다. ‘되었을’, ‘부장이었던가’, ‘살리어’, ‘아니에요’, ‘사장이
에요’ 등으로 적어여 한다. ‘되+었+을’, ‘부장+이+었+던가’, ‘살리+어’, ‘아니+에요’, ‘사장+
이+에요’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위의 대화 중 ‘아니오’는 ‘아니요’로 적어야 한다. ‘아니요’는 어느 사람의 물음에 대답하는
말로 쓰는 감탄사로서 본래 형태가 ‘아니요’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정의가 아니오.’
의 ‘아니오’처럼 형용사 ‘아니다’의 어간에 종결어미 ‘-오’가 붙은 ‘아니오’는 [아니요]로 소
리나더라도 원형을 밝혀 적어야 한다. 물론 ‘아니다’의 어간에 연결어미 ‘-요’가 붙을 때에
는 ‘아니요’로 적는다. ‘이것은 정의도 아니요, 자유도 아니요, 공허한 망상이다.’의 밑줄 친
부분이 그 예이다. 따라서 감탄사일 적에는 ‘아니요’로 형용사일 적에는 ‘아니오’로 적는 것
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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