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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스타 분당] 2018년도 한예종 지정희곡 헨릭 입센作 유령

현쌤님 | 2017.04.27 13:46 | 조회 10






여주인공 알빙 부인은 애정이 없는 결혼에 못 견디어 집을 나간다.

목사의 설득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와 사회적 명성은 있으나 방탕한 생활로 몸을 버려 폐인이 된 남편의 시중을 들고

그의 사후에는 그 유산으로 남편을 기념하는 고아원까지 세운다.

그러나 고아원은 불타버리고 파리 유학 중에 돌아온 아들 오스왈드는 아버지의 성병이 유전되어 실명되는데...

유전 ·근친상간 ·안락사(安樂死) 등을 통해 사회의 부패와 부도덕을 다룬 <인형의 집>의 저자 헨릭 입센의 희곡.


헨릭 입센

노르웨이 극작가, 1828∼1906
텔레마르크 주의 부유한 상인 가정에서 태어난 입센은 8세 때 집안의 파산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하였다.

어릴 때부터 소외계층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들에 대한 사회의 냉담함에 비판 의식을 가지게 된 그는 약방에서 도제 생활을 하며 독학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던 중 희곡 「전사의 무덤(The Burial Mound)」이 극장에서 상연된 것을 계기로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극작 활동에 전념하였다.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1866년 <브랑(Brand)>의 성공으로 극작가로 이름을 얻기 시작한 입센은

<사회의 기둥(Pillars of Society, 1877)>, <인형의 집(A Doll's House, 1879)>, <유령(Ghosts, 1881)>, <민중의 적(An Enemy of the People, 1882)>, <로스메르 저택(Rosmersholm, 1886)>, <바다에서 온 부인(The Lady from the Sea, 1888)> 등을

잇달아 발표하였고, 말년에는 자신의 생애를 회상하는 <건축사 솔네스(The Master Builder, 1892)>,

<우리들 사자(死者)가 눈뜰 때(When We Dead Awaken, 1899)> 등을 완성하였다.
평생 극작(劇作)의 외길을 걸었던 입센은 인간의 존엄성, 남녀관계 등 당대의 민감한 사회문제를 다룬 여러 화제작을 집필하여

근대 사실주의 희극의 창시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사회 규범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입센은 근대극과 근대 사상뿐만 아니라 여성 해방 운동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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