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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스타 분당] 2018년도 동국대 지정희곡 아서 밀러 作 다리위에서 바라 본 풍경

현쌤님 | 2017.06.29 14:55 | 조회 3






각국의 노동자들이 가난에 지쳐 아메리칸 드림의 신화를 꿈꾸며 미국으로 향하던 시절

에디의 집에 아내 베아트리스의 사촌인 마르코와 로돌프가 숨어든다.

 에디가 끔찍하게 아끼던 베아트리스의 조카 캐서린(Catherine)은 사촌 중 한명인 로돌프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걱정스런 마음과 아끼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던 캐서린에 대한 에디의 감정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모범적인 가장이었던

에디의 비극은 캐서린을 향한 근친상간적 욕망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자신이 가질 수 없는 여인에 대한 감정을 부모와 같은 감정이라고 애써 자위하던 그의 욕망은 그녀가 로돌프에게 끌리는 모습을 본 후

그녀에 대한 환상의 틀이 깨어지고 그녀를 성숙한 여인으로 인지하며 그녀에 대한 감정은 연인에 대한 감정으로 바뀌고 만다.

어느 날 로돌프와 캐서린이 함께 있다가 옷매무새를 고치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그 분노가 최고조에 달해 로돌프를 쫓아내기에 이른다. 이에 캐서린이 불만을 터뜨리고 자신도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하자 절망스러운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억누르던 성적 욕망을

드러내며 캐서린에게 입을 맞춘다. 결국 그는 캐서린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집에 불법적으로 거주하던 마르코와 로돌프를 밀고하고

마르코는 잡혀가기 직전 에디의 얼굴에 침을 뱉는다. 그는 “밀고”라는 배반은 용서할 수 없는 죄라는 것을 강조하고

사회규칙에 따라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로돌프와 마르코는 변호사의 도움으로 풀려나고 로돌프는 캐서린과의 결혼을 준비한다.

마침내 둘의 결혼식날 마르코는 에디를 찾아가 칼로 찔러 복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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