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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스타 분당] 2018년도 경기대 지정희곡 이강백 作 느낌 극락같은

현쌤님 | 2017.07.18 12:47 | 조회 6








함묘진은 60대이다. 불상 제작가로서 명성을 얻은 함묘진은 대단히 자부심이 강한 인물이다.

그러나 노년에 이르러 불상 만드는 솜씨가 예전만 못하고,

건강하였던 육신마저 하반신 마비 증세에 시달리는 것 때문에 의기소침해 있다.

동연과 서연은 함묘진의 제자로서 둘 다 30대 초반이다.

동연은 스승보다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고 싶은 욕망을 갖고 있다.

얼굴은 윤곽이 뚜렷하고 체격은 단단한 근육질이다.

서연은 동연에 비해 평범한 모습이지만 사려 깊은 심성을 가지고 있다.

작품의 외형만을 추구하는 동연과 내면의 근원에 집착하는 서연의 예술혼을 통한

 대립과 갈등으로 예술의 진정한 모습과 예술가의 올바른 태도를 탐구하고 있다.

결국 동연은 스승에게 인정받고 스승의 딸인 함이정을 아내로 맞아들이고,

서연은 자신의 예술 세계에 회의를 느끼고 전국 각지를 떠들며

고행의 수련을 통해 예술 세계의 오묘한 진리를 터득하기에 이르나,

심신의 허약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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