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입시/뮤지컬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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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입시훈련] 신체 제스처와 내면독백

차샘님 | 2015.07.27 22:09 | 조회 478

 

연극 세자매 중

 

안드레이 : 수고했네. 알았어 조금 더 일찍 오지 그랬나? 벌써 8시야.

페라뽄뜨 : 예?

안드레이 : (크게) 늦게 왔다고 했어. 벌써 8시가 지났다구.

페라뽄뜨 : 그래요. 제가 여기 왔을 때는 아직 밝았습니다만 들어가지 못하게 하더라고요. 나리께서 바쁘시다고 말이죠.

               할 수 없죠. 바쁜 건 바쁜 거니까요. 제가 바쁠 건 없으니까요. 뭐라구요?

안드레이 : 아무것도 아니야. 내일은 금요일이라서...

 

 

소냐무어 (선생님) : 여기서 끊어야 겠네요. 대사를 하기 전에 너의 내적 독백은 뭐였지?

크리스 : '이렇게 나타샤가 우리 집안을 바꿔놓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냐무어 :    좋아요. 내적 독백은 꼭 지속적으로 이어질 필요는 없다 하더라도,

               압축적이고 고정된 형태가없이, 분절되어 있고

               때로는 우리가 말하려는 내용과 대립되기도 하지만 반드시 인물로서 생각을 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의식이 없거나   죽어야만 생각하는 기능을 멈추게 되죠.

                   그런데 극중 인물은 여러분이 인물로서 생각하는 것을 멈출 때

               죽는거에요. 인물로서 생각하기 위해서는 근육을 움직여야 합니다. 또한 다음의 대사를 할 때

                  "내일은 금요일이라서 관청이 쉰다는군. 하지만 어쨌든 난 가봐야겠어. 가서 일을 해야지"

                  그건 페라뽄뜨가 네가 바쁘다고 얘기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하는 말이야. 네가 하는 일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지.

                  왜냐하면 그게 바로 나타샤가 원하는 일이기 때문이야. 자서전은 써왔니?

크리스 : 예. 써왔어요

소냐무어 : 인물의 행동을 연구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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