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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연기에서 행동하는 법 [분당연기학원] 드림타운

차샘님 | 2016.06.09 18:09 | 조회 151

분당연기학원 드림타운

본스타 분당캠퍼스

영상연기에서 행동

단순하고 정확한 움직임​ 



1. 행동한 후 대사하라

(말을 하기전 반응 후 대사하라!)


실생활이라면 우리의 얼굴은 방금 우리가 말한 것을 그대로 반영하려 한다

슬픈 사건을 말하고 나면 얼굴은 금방 고뇌에 가득 차게 된다.

현실속에서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고, 무대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일 이지만,

스크린에서는 그렇지 않다.




스크린에서는 배우가 말을 하고 있는 장면에서 그 말이 끝나면 바로 다른 사람의 장면으로

넘기게 된다.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방금 그 말을 한 배우가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 말을 들은 상대배우가 어떻게 느끼는지가 궁금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장면 안에서 상대방의 반응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감독과 편집 기사는 대개 상대방의 반응을

담기 위해서 말을 하고 있는 배우의 대사가 끝나기 직전에 장면을 넘겨서

상대방이 어떤 대답을 하기 직전의 반응을 잡으려 할 것이다.

다시말해, 그 장면에서 해야 할 대사를 끝낸 이후에는

배우가 어떤 기가막힌 표현을 했다 하더라도, 편집할때는 여지없이

잘릴 운명이다. 대사를 마친 배우의 얼굴을 더 잡고 있으면

극의 흐름이 느려지기 때문에

대사가 끝난 후의 액션은 불필요하다.


2. 대사는 최대한 빠르게, 행동은 최대한 느리게 하라







배우가 맡은 배역이 무척 화가 나서 흥분되어 있는 상태라면,

이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눈 앞에 있는 저 원수같은 놈에게 욕설을 퍼부으면서

잡으러 가는데, 천천히 걸어가라면 아주 이상한 느낌이 들 것이다.

당연하다. 이상할정도가 아니라 아주 황당하기 까지 할 테지만, 화면으로 보면

극히 자연스럽고 훌륭하다.



3. 카메라가 대상이고 관객이다.

샷에 맞춘 행동을 하라.


영상연출법 중 쿨레쇼프효과 라는 것이 있다.

폴짝폴짝 뛰는 아이를 찍고 노인의 얼굴을 찍고,

또 맛있는 스프를 찍고 노인의 얼굴을 다시 찍으니,

미묘하게 변화가 있어 보임을 알게 되었다.


즉 여러샷을 교차로 보여주며 샷의 상황이 변화를 이끄는 것이

쿨레쇼프 효과이다.







또한, 샷에 크기에 따른 연기의 행동선도

당연히 달라야 한다.

예를 들어 풀샷에 가까울수록 표현해야하는 행동은 커지고

클로즈 업을 할 수록 얼굴로 연기를 많이 해야 한다.





또한 내가 상대방을 볼 때, 상대방이 내 시선에 머물러 있지 않더라도

내가 정확하게 본다 가 화면에 비춰지면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아래 영상자료에서 시빌여사(주디 덴치) 가 마릴린 먼로(미셸 윌리엄스)

를 격려해 주고, 로렌스 올리비에(케네스 브레너) 를 쳐다보는데

로렌스는 마릴린보다 한참 뒤에서 쳐다보고 있지만 시빌여사는

바로 옆에 있는 것 처럼 쳐다본다. 일상이라면 조금 멀리 떨어져 봐야겠지만

영화에서는 나눠줘야 하는 시선을 명확히 나누어야 하고

또한 그것이 더 자연스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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