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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차이나타운 남자 대사

지윤T님 | 2018.03.13 13:20 | 조회 772


영화 차이나타운-석현(박보검)

.. 3때부터 혼자 살았어요.

그땐 지금보다 훨씬 돈이 없었구요.

근데 어느날인가 햄버거가 되게 먹고싶은거에요.

그 때 주머니에 오천원이 있었는데 그게 일주일치 식비였어요..

그래서 그 맥도날드에 가면 햄버거 팔잖아요 천원짜리. 그냥 햄버거.

딴거 아무것도 없이 빵에 패티만 들어있는거요.

그걸 다섯 개를 사서. 냉장고에 챙겨놨죠.

이틀에 하나씩 꺼내먹으려고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그 차가운 햄버거를 씹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니요. 억울해서.

세상엔 맛있는것도 좋은것도 참 많을텐데 내 혓바닥에 그 천원짜리가 너무 맛있다는게

그게 억울해서 눈물났어요. 그래서. 요리사 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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