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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 아내의 모든 것 - 임수정> 여자 독백

제원쌤님 | 2021.02.16 13:20 | 조회 128




난 예의있게 웃었어. 그 사람들이 먼저 예의없게 굴었다구.

기분 나쁜 소리만 골라서 하면서.

예의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잖아.

아니 지들이 잘나봤자 얼마나 잘났다고 내 성격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거야?

내가 분위기 망쳐서 자기한텐 미안하단 말은 할 수 있겠는데, 내가 오빠 친구들한테까지 뭐 때문에 사과를 해야돼?

(거스름돈을 받았는데 기사가 5000원을 맞춰 받은걸 확인한 후)

아이 아저씨, 왜 백원 더 받으세요. 정차한 다음에 올라간거잖아요.

아저씨, 힘들게 일하고도 돈 얼마 못버니까 불쌍하다고 그냥 지나가라는거죠?

누가 함부로 누구 삶이 불쌍하다고 재단을 해요!

아저씨 동정의 대상이 되는거 절대 싫죠?

그니까 저 아저씨 동정하기 싫어요.

그런 의미에서 전 백원 꼭 받아야겠어요. 당장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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