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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하시겠다고요? 자수하면 애들은 어쩌시려구요. 준영이 둘째, 셋째, 넷째 아무것도 다 모르잖아요.
특히 둘째는 판사가 꿈이라면서요.그냥 이대로 사세요. 그대로 변한수. 제 아버지 이름으로요. 용서해서는 아니에요
어떻게 제가 쉽게 용서할 수가 있겠어요. 근데, 용서를...시작해 보려구요. 얼마나 용서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한 점 미움이나 원망 없이 깨끗하게 용서 할 수 있을지도 아직은 모르겠어요.
근데 아저씨가 저를 대했던 마음... 그건 진심인 거 알아요. 그래서 이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저 이 집에서 행복했어요.
어쩌면 처음으로 진짜 가족의 정을 느꼈던 것도 같아요. 준영이, 둘째, 셋째, 넷째하고 함께 했던 시간들도 많이 행복했어요. 마지막에 많이 화나기는 했지만 아줌마도 고맙고, 좋았어요. 그래서 이 사실을 알았을 때 가장 화가 났던 건 물론 아저씨가 나를 속였다는 사실이였지만 나한테 다시 가족이 사라졌다는 사실도 많이 화도 나고 슬펐어요. 애들은 죄가 없잖아요.
저 애들한테 그렇게 할 수 없어요. 애들 웃는 모습 보니까 진심으로 그런 마음이 들었어요.
이 애들은 아프게 하지 말자. 나는 다시 아버지를 잃었지만 이 애들은 아버지를 잃게 하지 말자.. 이게 제가 아저씨께 내리는 벌이에요. 평생 저한테 죄책감 가지면서 애들한테 잘하세요.
그리고 제가 아저씨 아들이 아니고 아저씨 친구 아들이라는 건 시간이 지나고 적당한 때가 되면 밝혀주세요. 애들도 그건 알아야죠.
- 본스타분당_아버지가 이상해-이준.jpg (108.9K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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